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OL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1주차 (문단 편집) === SPY 패 : 승 VIT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Splyce, redteam=Team Vitality, d_blueban1=갈리오, p_blueban1=galio, d_blueban2=아칼리, p_blueban2=akali, d_blueban3=아트록스, p_blueban3=aatrox, d_blueban4=다리우스, p_blueban4=darius, d_blueban5=스웨인, p_blueban5=swain, d_redban1=루시안, p_redban1=lucian, d_redban2=이렐리아, p_redban2=irelia, d_redban3=우르곳, p_redban3=urgot, d_redban4=이즈리얼, p_redban4=ezreal, d_redban5=라칸, p_redban5=rakan, d_bluepic1=사이온, p_bluepic1=sion, d_bluepic2=자크, p_bluepic2=zac, d_bluepic3=카시오페아, p_bluepic3=cassiopeia, d_bluepic4=시비르, p_bluepic4=sivir, d_bluepic5=브라움, p_bluepic5=braum, d_redpic1=제이스, p_redpic1=jayce, d_redpic2=세주아니, p_redpic2=sejuani, d_redpic3=카서스, p_redpic3=karthus, d_redpic4=베인, p_redpic4=vayne, d_redpic5=모르가나, p_redpic5=morgana )] 스플라이스가 0/3/0 베인 상대로 20분부터 아무 이득을 굴리지 못해 상대에게 역전각을 주더니, 한타형 정글러로 유명한 Xerxe 선생의 자크가 마치 티어울프의 LEC 데뷔전을 위해 헌신하는듯 자살 이니시와 부활 후 팀을 역캐리하는 배달로 이중으로 말아드셨다. 반면 아틸라의 베인은 RNG전 드레이븐과는 또 다른 맛의 파괴력을 보여주며 역전극의 주역이 되었다. VIT 봇듀오가 맞라인 킬을 허용했을 때도 CS를 오히려 앞섰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지만 Xerxe가 향상된 갱킹능력으로 바텀을 한 번 더 팠고 지주케까지 정글이 아닌 미드로 굳이 써야 하나 싶은 카서스로 휴머노이드에게 말리면서 분위기는 영 좋지 않았다. 그나마 카보차드의 제이스가 상성 대비 CS는 많이 벌리지 못해도 라인을 밀어넣고 계속 교전에 합류해 2/0/2라는 성장세를 보이며 만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인은 탑 CS를 먹다가 죽으면서 기어이 0/3/0을 찍었고, 코비의 시비르가 9킬 중 5킬을 몰아먹으면서 VIT의 분위기는 암울했다. 그러나 20분 이후 SPY의 고질병인 기다리는 운영이 도로 도지고, 10분간 바다용 대지용 하나씩 먹고 어설픈 바론낚시만 하다 타워 하나도 못 밀었다. 결국 조금씩 CS 먹어서 코어템을 맞춘 베인을 잡아낼 확정 CC가 없었고, 0/3/0 아틸라가 한타에서 무쌍을 찍으면서 SPY가 완패하는 희극이 펼쳐진다. 전날 승리의 핵심이었던 코비가 맞딜이 되지 않아 도망치는데, 패시브로 살아난 Xerxe의 자크가 그걸 굳이 베인을 시비르 쪽으로 배달해와서 아틸라에게 트리플 킬을 먹여주는 마무리는 참...... 스플라이스 입장에서 전력 유지에는 성공했지만 탑라이너의 개인기량 안정화 이상의 발전은 하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와버렸다. 카싱이 전성기와 달리 눈덩이를 굴리지 못해서 노스케런을 영입했는데 이쪽도 똑같은 셈. 적극적인 교전이 핵심인 현 메타에서 5/0/0 시비르를 가지고 0/3/0 베인 상대로 클 시간을 주다가 챔프 스킬셋의 한계로 역으로 털리는 것은 대체(...) 사실 18시즌 초 로캣이 날아다닐 때도 상남자 메타의 속공과는 결이 다소 다르고 템포가 느렸다. 다르게 보면 미스핏츠, 샬케 등이 왜 LCK의 역대급 몰락 바로 다음 해에 특급 한국인 서포터 영입에 열을 올렸는지 알 수 있는 경기이기도 했다. 과거의 밴더부터 유체폿 힐리생, 쭉쭉 성장하고 있는 잭트롤까지 개인기량이 좋은 서포터는 꾸준히 1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럽이지만, 옐로우스타, 미시, 카싱의 폼이 차례로 망가진 시점에서 미킥스 외에 사령관형 서포터의 공급은 뚝 끊겼다. 이그나나 고릴라처럼 현 메타에 걸맞는 어느 정도의 오더가 되는 한국 선수들이 영어까지 가능하다면[* 이그나는 유럽 생활이 길었고 고릴라는 어릴 때 해외 거주 경험이 있다.] 플레이스타일로 말이 좀 있거나 개인 폼이 불안했더라도 고평가받지 않을 수가 없다. 바이탈리티는 아틸라가 하이라이트를 만들었지만 정작 시간을 끌어준 핵심은 ~~스플라이스의 무상복지~~ 전 시즌 팀의 코어였던 카보차드와 잭트롤이었다. 전날 계속 잘리거나 던지면서 암흑기로 롤백하는 듯했던 카보차드가 제이스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망해버린 원딜과 수동적인 미드가 성장할 시간을 벌어줬고, 잭트롤도 이상하게 노스케런 만나면 말리는 경향이 있어 맞라인 킬을 줬지만 꼭 필요한 로밍으로 난전에서 활약해 만회하였다. 다만 자신들이 베인 vs 부족한 확정 CC라는 후반 조합의 절대우위를 가지고는 버텨서 한타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스플라이스가 보여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전날 샬케를 상대했던 자신들의 모습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는 점은 팀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